청송군, SBS 드라마 ‘꽃선비열애사’ 제작사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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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SBS 드라마 ‘꽃선비열애사’ 제작사 지원 나서
  • 박정열 객원기자
  • 승인 2022.08.1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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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으로 제작 지원과 관광자원 홍보
▲사진 청송군청 제공.2022.08.17
▲사진 청송군청 제공.2022.08.17

[청송군=안동뉴스] 17일 청송군청 대회의실에서 SBS 드라마 ‘꽃선비 열애사’의 성공적인 제작 지원과 청송군 관광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협약식에는 윤경희 청송군수, 스튜디오S 제작국장, (주)팬엔터테인먼트 부사장, (주)아폴로픽쳐스 대표, 마케팅대행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과 제작사는 드라마의 원활한 제작을 위한 환경조성과 청송군의 주요관광지와 특산품 등 홍보 강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게 된다.

오는 2023년 편성 예정인 SBS드라마 ‘꽃선비 열애사’는 모든 고정관념을 타파한 하숙집 ‘객주 이화원’의 주인 윤단오와 비밀을 품은 하숙생 꽃선비 3인방이 13년 전 사라진 폐세손 이설을 찾기 위해 뭉친 이야기, 네 명의 청춘이 만들어내는 ‘상큼 발칙한 미스터리 밀착 로맨스’이다.

특히 이번 드라마 제작을 통해 군은 관광명소를 직접 노출함으로써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 드라마를 통해 자연스럽게 청송의 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군과 제작사가 협의 중에 있어 홍보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청송이 메인 촬영장소로서 7개월간의 제작 기간 중 지역 상권의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등 지역경제의 선순환으로 이어지는 효과도 예상하고 있다.

윤경희 군수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촬영배경으로 활용된 경남 창원시의 ‘팽나무’가 드라마 방영 이후 수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주요관광지로 부각되고 스크린 투어리즘으로 이어지는 등 문화 콘텐츠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며 “드라마를 통해 청송의 볼거리를 다양화하여 관광객 유치 확대와 관광소득 창출 등 관광을 통한 실질적인 경제 유발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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