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국지성 집중호우로 피해 발생... 약 2.5ha 농작물 침수·유실·매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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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국지성 집중호우로 피해 발생... 약 2.5ha 농작물 침수·유실·매몰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08.2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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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현장 방문해 복구 인력, 장비 신속 투입 지시
▲국지성 집중호우로 약 2.5ha의 농작물이 침수 및 유실·매몰됐다.(사진 안동시청 제공.2022.08.22)
▲국지성 집중호우로 약 2.5ha의 농작물이 침수 및 유실·매몰됐다.(사진 안동시청 제공.2022.08.22)

[안동=안동뉴스] 최대 100mm가 넘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안동에서도 발생하면서 약 2.5ha의 농작물이 침수 및 유실·매몰됐다.

지난 20일, 녹전면 104.5mm, 도산면 90mm, 예안면 79mm 등 북부지역에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오전 7시경 녹전면 최대 시우량은 67mm에 달했다. 이로 인해 농경지 유실·매몰, 도로 토사 유출, 농로 유실, 하천 범람, 제방 유실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시는 지난 21일 시청 직원 45명과 굴삭기, 덤프 트럭, 장비 35대 등 가용한 인력과 장비를 긴급 투입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우측)이 피해현장을 방문해 피해 복구에 손을 보탰다.(사진 안동시청 제공.2022.08.22)
▲권기창 안동시장(우측)이 피해현장을 방문해 피해 복구에 손을 보탰다.(사진 안동시청 제공.2022.08.22)

권기창 시장은 20일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살피고 신속한 현장 복구를 지시하는 한편, 21일 오전에는 현장을 다시 찾아 복구 현장을 진두지휘하며 복구활동에 동참하기도 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우선 피해가 큰 지역의 응급복구에 최대한 행정력을 집중해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돕고, 후속대책으로 도로, 하천 등 공공시설물과 과수원 피해 등 사유시설물에 대한 정밀조사를 진행해 피해 회복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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