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가을 초입 가요 향연 펼쳐진다... 영남가요제와 버들섬 음악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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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가을 초입 가요 향연 펼쳐진다... 영남가요제와 버들섬 음악제 개최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08.2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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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에서 28일 3일간 낙동강변 버들섬 앞에서
▲버들섬음악제.(사진 안동시청 제공.2022.08.25)
▲버들섬음악제.(사진 안동시청 제공.2022.08.25)

[안동=안동뉴스] 오는 주말을 맞아 안동시내 낙동강변 버들섬 앞 다목적광장 특설무대에서 음악제가 이어서 열린다.

오는 26일과 28일 양일간에는 2022 버들섬 음악제가, 27일에는 제19회 영남가요제가 저녁 7시에 개최된다.

먼저 버들섬 음악제 첫날인 26일에는 '여름밤의 팝스 콘서트'는 아리랑팝스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연주로 추억의 영화음악과 유명가수 조용필의 음악을 선보인다. 그뿐만 아니라 뮤지컬배우의 겨울왕국 OST공연, 대금연주자의 가요 연주와 유명 가수 왁스의 초대 공연도 있어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28일에는 '7080 음악캠프'라는 주제로 조용필밴드에서 활동한 뮤지션들로 구성된 그룹 사운드의 공연과 음악을 사랑하는 안동사람들이 결성한 연주그룹과 안동유일의 여성주부밴드의 연주로 버들섬 음악제의 마지막 무대를 빛낸다.

▲역대 영남가요제.(사진 안동시청 제공.2022.08.25)
▲역대 영남가요제.(사진 안동시청 제공.2022.08.25)

그리고 27일에 영남가요제는 가수의 꿈을 가진 이들의 많은 관심 속에 예비스타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아가며, 해가 갈수록 그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올해도 전국 각지에서 온 40여 명의 참가자들 중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참여하는 12개 팀이 불꽃 튀는 경연을 벌여 5팀만이 수상하게 된다. 여기에 초대가수 공연도 더해져 다양하고 멋진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참가자들 모두 평소 갈고닦은 실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해 최고의 무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강변에서 여름밤의 정취를 만끽하면서 신명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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