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2022 경북 술문화축제' 개최... 오는 2일과 3일 월영교 일원서
상태바
안동, '2022 경북 술문화축제' 개최... 오는 2일과 3일 월영교 일원서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09.01 1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도내 다양한 전통주와 함께 토크콘서트 열려
박찬일 셰프와 함께하는 경북 지역 전통주 이야기
▲자료 안동시청 제공. 2022.089.01
▲자료 안동시청 제공. 2022.089.01

[안동=안동뉴스] 오는 2일과 3일 경북의 전통주를 모아 열리는 '2022 경북 술문화 축제'와 연계해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우선 '2022 경북 술문화 축제'는 2일 오후 5시 월영교 야외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까지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개막식에는 경북도내 23개 시·군 단체장들도 참여한 가운데 식전 축하공연과 초청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에는 안동소주를 비롯해 도내에서 생산되는 막걸리, 과일주, 증류주 등 각양각색의 전통주 140여 종이 전시·체험· 판매된다. 이외 행사기간 동안 백두대간 인문캠프, 경북여행 리포트단 팸투어, 안동호반나들이길 걷기 등도 진행돼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안동시에서는 스마일트립200 사업-제2차 관광포럼을 ‘전통주’를 주제로 3일 오후 5시부터 안동댐 야외민속촌 개목나루 무대에서 요리연구가 박찬일 셰프의 전통주 시연과 함께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요리연구와 전통주에 관심 있는 사전 접수한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실제 전통주를 베이스로 한 칵테일과 이와 어울리는 안주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전통주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시연에 사용하는 안동과 경북의 전통주에 대한 설명을 곁들여 전통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전통주의 방향성 및 관광 상품화 등에 대해 참석자와 함께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주를 활용한 여러 체험 콘텐츠가 발굴될 수 있는,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