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뉴스] 평생학습도시 안동의 브랜드 이미지가 최종 확정됐다.

5일 시에 따르면 안동시평생학습원은 지역의 평생교육 거점으로 재도약하고,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율을 높이고자, 지난 5월 ‘평생학습도시 안동’의 브랜드 네임과 이미지 개발에 착수했다.

안동(ANDONG)의 영문스펠링에서 A와 O의 위치를 교환시켜 “따뜻한 학습의 공간(溫堂), 시민이 온당하게 누려야 할 교육복지의 혜택”이라는 의미를 담은 '온당(ONDANG)'이라는 브랜드 네임을 개발했다.

이후 '온당(ONDANG)'이라는 이름이 시민들에게 더욱 선명하게 각인 될 수 있도록 '전통·안동·학습'의 의미를 담은 이미지 개발에 돌입해 총12개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작했다. 

이중 디자인의 참신성, 의미 전달성, 지역적 특색이 잘 반영된 4개의 디자인을 1차 선정해 지난 8월12일부터 17일 동안 시민투표를 진행했으며, 시민 600여 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최다 득표한 3번 이미지가 최종 확정됐다.

안동시 담당자는 "평생학습원에서 발행되는 다양한 인쇄물, 현수막, 홍보물품 등에 ‘평생학습 온당’ 이미지를 활용해 시민에게 친숙한 학습도시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기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