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하회세계탈박물관, 특별전 오수, '손과 마음의 이목구비'... 오는 28일까지 특별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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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하회세계탈박물관, 특별전 오수, '손과 마음의 이목구비'... 오는 28일까지 특별전시실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09.0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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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공예와 회화 이용한 다양한 마스크의 표현

[안동=안동뉴스] 안동 하회세계탈박물관에서 지난 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섬유공예와 회화를 이용해 마스크를 다양하게 표현한 오수, '손과 마음의 이목구비' 전시가 개최된다. 

오수는 섬유공예와 회화를 기반으로 물활론(hylozoism), 자연 패턴과 섬유구조 사이의 유사성, 끊임없이 증식하는 생태계의 성질을 탐구하여 주로 생명력이 어떻게 시각화될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을 이미지로 연결 짓고 재현한다. 

잦은 이동과 이사를 경험하며 무겁지 않고 자유롭게 변형 가능한 형태, 어디에나 있고 어디서든 만들어 낼 수 있는 매체를 통한 작업방식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번 전시 '손과 마음의 이목구비, Ears,eyes,mouth,nose of Hands and mind'는 ‘자연패턴 마스크’ 시리즈를 시작으로 물질이 본질적으로 생명력 또는 운동력을 근원으로 하고 있는 혼을 가진다고 보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물의 얼굴’, 뒤바뀐 신체의 수행 관계를 말하는 ‘머리는 손의 명령을 따른다’ 등 2019년에서 2022년 사이 제작된 마스크와 섬유설치물, 평면회화 등으로 구성됐다.

오수 작가의 작품은 하회세계탈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관람 가능하며, 전시를 관람하고 교육프로그램으로 나만의 탈 만들기 체험을 진행할 수도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가족들과 함께 탈의 고장인 안동을 느껴보고 탈의 매력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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