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연 및 체험을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기대
안동소방서는 오는 14일 오후 1시 강변시민공원에서 ‘2013년도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시연회’를 열고 구조장비를 활용한 익수자 구조시범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범 시나리오는 야영 중 폭우로 고립된 상황을 가정하고 소방헬기를 이용해 고립자를 구조하는 시범, 수영중 탈진한 요구조자를 구명환 및 구명로프를 활용해 구조하는 시범, 물놀이튜브 이용 중 익수한 요구조자를 모터보트 및 제트스키를 이용해 구조하는 시범 등으로 전개된다.
구조시범 외에도 지역주민들이 재난대응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CPR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장이 설치되며, 행사장내 응급상황을 대비해 안동소방서 구급차가 현장에 배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시연을 통해 재난안전네트워크의 민·관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며, 다가올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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