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은 계명산자연휴양림으로 떠나자
상태바
올여름은 계명산자연휴양림으로 떠나자
  • 김규태 기자
  • 승인 2013.06.12 13: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계명산자연휴양림 7월 주말 예약 100%

이상기온으로 인한 때이른 무더위에 지역내 여름철 휴양지로 계명산자연휴양림이 각광받고 있다.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자연을 벗삼아 휴양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안동시 길안면에 위치한 계명산자연휴양림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6월과 7월 주말과 성수기 예약이 95%이상 완료되었으며, 평일에도 지난해보다 높은 예약율을 보이고 있고 물놀이장 개장시기와 숙박객실 예약 취소자가 없느냐는 질문이 이어지는 등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매년 35,000여 명이 찾고 있는 계명산 휴양림의 올해 이용률도 이용객 12,700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 늘어나는 등 하계 휴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계명산자연휴양림 관계자는 “이러한 현상은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이용객들에게 지난해보다 좀 더 편리하고 안전한 시설을 갖추기 위해 오색 그늘 막을 설치해 폭염에 노출되는 것을 차단하고, 안방과 같은 숙박시설, 깨끗한 휴양림 이용환경 조성, 물놀이장 주변 주차관리, 전문 수상 안전요원 배치, 종사자의 신속 정확하고 친절한 안내 등 고객중심의 시설개선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야외물놀이장은 빠른 무더위로 인해 지난해보다 약 2주 이른 7월 초에 개장될 예정이며, 7월 마지막 주와 8월 첫째 주에는 휴양림에서 추억프로그램(도예체험 교실, 무료영화상영, 숲속교실)이 운영되는 등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제공될 예정이다.

그 동안 계명산자연휴양림은 초파리떼와 불편한 시설로 인해 이용객들에게 많은 불만을 사왔으나, 보다 더 편리하고 안락한 휴양지 제공을 위한 휴양림측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쾌적하고 즐거운 휴양지로 탈바꿈해 수많은 이용객을 견인하고 있는 모습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