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에서 오늘까지'... 안동 원도심 주민주도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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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에서 오늘까지'... 안동 원도심 주민주도 행사 열려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09.2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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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태사로 일대

[안동=안동뉴스] 안동 원도심에서 고려시대의 전통의상을 체험할수 있는 행사가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태사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고려에서 오늘까지’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중구동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그동안 주민들의 강화된 역량을 토대로 중구동 도시재생주민협의회에서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오는 30일 오전 11시부터 고려 복식 체험과 가족 단위 체험 부스, 전통음식 먹거리 체험, 아이들을 위한 이벤트 공연,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이 진행된다. 

또한, 2022년 전주대사습놀이 고수 부분 등에서 장원을 한 정진성, 김영주의 공연 등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중구동 도시재생주민협의회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손으로 직접 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원도심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지속가능한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의 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안동시는 주민주도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태사로 주변 시설물과 환경정비, 꽃묘 식재 그리고 태사로 일대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하는 등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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