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 월령교·안동댐 순찰활동 개시... 1일 3회 구조보트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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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방서, 월령교·안동댐 순찰활동 개시... 1일 3회 구조보트 이용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09.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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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류장 설치와 수난구조장비 구입 운용
▲사진 안동소방서 제공.2022.09.28
▲사진 안동소방서 제공.2022.09.28

[안동=안동뉴스] 안동소방서는 지난 27일부터 월령교와 안동댐 인근지역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수난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순찰활동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3년간 경상북도 119종합상황실로 접수된 월령교와 안동댐 인근 지역 수난사고 건수는 169건으로 4명의 안타까운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에 안동소방서는 1일 3회(주간 2, 야간 1) 구조보트를 활용해 월령교 지역을 순찰하며 위험요소 사전조치 활동과 수난사고에 신속히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심학수 안동소방서장은 “이번 순찰활동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약 1억 3백만 원 예산으로 월령교에 규모 약 80㎡ 계류장 설치와 고속보트 1대, 수상오토바이 2대를 구입해 운영할 계획으로, 우리 지역의 각광받는 관광지로 급부상한 월령교에서 더 이상 가슴 아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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