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안동서 자선경기 가져
상태바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안동서 자선경기 가져
  • 김규태 기자
  • 승인 2013.06.12 14: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월 16일 저녁 안동시민운동장에서 대구FC 대 부산아이파크 경기개최

6월 프로축구 K리그 휴식기를 맞아 지역 축구팬들을 위한 서비스의 일환으로 대구 FC와 부산 아이파크의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자선경기가 6월 16일 일요일 저녁 7시부터 안동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경기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출범 30주년을 맞이하여 그간 받아온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비연고지역에서 개최하는 자선경기로, 지역에서는 평소 접할 수 없었던 프로축구팀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축구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월 전국에서 K리그 자선경기 3경기를 개최하는데, 6월 15일 충남 서산에서 대전과 울산의 경기가 오후 4시에 개최되고, 같은 날 경기도 안성에서는 성남과 서울의 경기가 오후 6시에 개최되며, 안동에서는 16일 오후 7시에 대구 FC와 부산 아이파크의 경기가 안동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경기에 출전하는 프로팀들은 이번 자선경기를 통해 벌어들이는 수익금 전액을 양팀 명의로 개최 지역에 기부해 지역사회에 환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프로축구연맹은 지난 30년 동안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K리그 출범 30주년을 맞아 ▲K리그 메모리얼(K LEAGUE Memorial : K리그 30주년을 추억한다) ▲K리그 위드 팬(K LEAGUE with FAN : 팬과 함께 K리그 30주년을 즐긴다) ▲K리그 위드 러브(K LEAGUE with LOVE : K리그, 이제 사랑으로 보답한다) ▲K리그 투 더 퓨처(K LEAGUE to the FUTURE : K리그 30주년 또 다른 30년의 시작)라는 주제로,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고 내실을 다지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사업을 기획 추진 중이다.

또한 레전드 베스트11 선정, 프로축구 30년 공로상 시상, 프로축구 30년사 책자 발간을 통해 과거를 조명하고, 올스타전, 자선 축구경기 등 30주년을 기념하는 축구경기를 열어 팬과 함께 기쁨을 나눌 계획으로, 앞으로 K리그 미래비전 선포와 축구산업아카데미 신설을 통해 K리그의 다음 30년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입장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