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2, 축제 처음 가상공간 활용!
상태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2, 축제 처음 가상공간 활용!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10.03 1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메타버스 유니버스로 미래 축제 선보여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메타버스관.(사진 권기상 기자.2022.010.03)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메타버스관.(사진 권기상 기자.2022.010.03)

[안동=안동뉴스] 가상의 공간 속에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즐길 수 잇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메타버스관’이 축제장 내에 최초로 설치돼 관광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구 안동역 앞에 설치된 메타버스관은  메인로비, 메인무대, 안동홍보관, 탈춤공연장, 공모전 전시관, 한국 탈전시관, 하회관, 각시탈의 비밀의 8개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프라인과 메타버스가 융합되는 탈춤 유니버스를 보여주고 미래 축제를 제시하며, 각양 각색의 탈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메타버스관은 2층 구조로 콘테이너 하우스에 조성돼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안동홍보관에서는 과거 탈춤공원에서 이루어졌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역사와 더불어 먹거리, 관광지와 같은 안동관광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하회관에서는 국내 전통놀이를 테마로 한 미로탈출, 끝말잇기 등의 게임 콘텐츠가 재미를 더한다. 탈춤공연장 메타버스 공간에서는 코로나19 이전의 탈춤축제 공연 영상을 메타버스 공간에서 경험하게 된다. 특히 크로마키로 촬영한 탈놀이단과 하회별신굿탈놀이를 포함한 19개 탈춤공연 영상을 실감콘텐츠로 만나게 된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메타버스관.(사진 안동시청 제공.2022.010.03)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메타버스관.(사진 안동시청 제공.2022.010.03)

한국탈전시관에서는 VR을 통해 한국의 탈을 탈전시관에서 보는 것과 같은 경험을 하게 됨으로써 그동안 탈춤축제를 통해 수집된 국내·외 탈을 메타버스 공간에서 관람하게 된다. 메인무대에서는 오프라인 무대를 메타버스 공간에서 만남으로써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새로운 축제를 경험하게 된다. 

이 외에도 주요 메타버스 공간인 제페토와 로블록스 부문에서 공모를 시행한 메타버스 공모전 수상작들의 게임형 콘텐츠로 많은 인기를 얻을 상설체험관 각시탈의 비밀에서 미로 탈출 게임을 이어간다.
 
특히 메타버스 공간 속에 숨어 있는 양반탈이 보물 10개를 찾는 ‘양반탈 메타 트레져헌터’와 ‘각시탈 비밀 원정대’, 매일매일 미션과 포인트를 통해 탈춤축제의 찐팬을 찾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찐팬 랭킹 대결’은 커피쿠폰, 치킨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전하고 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메타버스관은 모바일, 컴퓨터, 축제장 현장의 3가지 방법으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다. 유료 메타버스관에서는 VR기기를 착용해 메타버스 공간으로 입장을 하며, 보다 몰입도 높게 축제 메타버스관을 즐길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