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지역특화콘텐츠 '하이마스크(HI MASK) 공연... 오는 8일부터 유교랜드 원형극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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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지역특화콘텐츠 '하이마스크(HI MASK) 공연... 오는 8일부터 유교랜드 원형극장에서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10.0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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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줄 현대판 탈춤
▲행사 포스터.(자료 안동시청 제공.2022.10.06)
▲행사 포스터.(자료 안동시청 제공.2022.10.06)

[안동=안동뉴스] 안동 지역특화콘텐츠 '하이마스크' 공연이 오는 8일부터 12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총 10회에 걸쳐 안동문화관광단지 유교랜드 원형극장에서 열린다.

하이마스크는 넌버벌(nonverbal,말을 하지 않는) 공연으로 음악과 춤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남녀노소, 세계인이 모두 공감할 수 있다. 또한, 다채로운 탈 캐릭터와 마임, 댄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지난 2015년부터 지속적인 공연의 상설화와 정례화를 통해 체류형 관광 산업의 기반을 마련한 하이마스크 공연은 매년 새로운 시나리오로 업그레이드 되어 관람객을 찾아가고 있다.
 
올해 공연은 서로를 챙길 겨를 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가족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아빠는 아빠대로, 엄마는 엄마대로 가족들 모두 제각각의 삶을 살아가던 중에 만난 안내자. 그리고 안내자에 의해 여행을 떠나는 가족들은 각자의 꿈과 서로의 꿈을 탈을 통해 바라보게 된다는 스토리다.
 
하이마스크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한 해 휴식기를 갖고 다시 돌아온 만큼 더 반갑게 시민들과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지속적으로 공연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1시간의 공연을 통해 유쾌한 일상 탈출의 시간을 선사할 하이마스크는 웰컴대학로 초청공연을 마치고 이제 지역에서의 유료 공연 준비를 마쳤다. 공연은 성인 1만 2천 원, 청소년 1만 원, 어린이 8천 원이며 유교랜드 패키지를 비롯한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도 운영된다. 공연 티켓 구매 및 문의는 미래문화재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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