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구제역 예방 백신 접종... 오는 11월 첫째 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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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구제역 예방 백신 접종... 오는 11월 첫째 주까지
  • 박정열 객원기자
  • 승인 2022.10.0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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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청송군청 제공.2022.10.06
▲사진 청송군청 제공.2022.10.06

[청송군=안동뉴스] 가축 구제역 예방과 차단을 위해 오는 11월 첫째 주까지 예방백신 접종이 진행된다.

6일 군에 따르면 소, 돼지 50두 이상의 가축사육 농가는 축협을 통해 구제역 백신을 구입(50%보조)해 자율접종하고, 자가 접종이 어려운 50두 미만의 소규모 사육농가나 노령농가 등은 수의사로 구성된 접종반이 투입돼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군은 농가별 구제역 백신접종을 지도하고 농가별 접종실태를 확인하여 구제역 백신 접종율 100% 달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청송군은 매년 우제류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정기접종 2회(4월, 10월), 상시접종 4회(2월, 6월, 8월, 12월)를 실시하고, 축산물이력관리시스템을 통해 정기적으로 구제역 백신접종을 모니터링 해 백신접종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밖에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및 조류인플루엔자(AI)을 예방하기 위하여 거점소독시설 1개소를 24시간 가동하고 가축전염병예방 상황실을 운영하며, 농가별 전담공무원을 지정하여 전화·방문예찰을 실시하는 등 각종 악성 가축질병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윤경희 군수는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서는 철저한 예방접종 실시는 기본이며 농장 내외부의 주기적인 소독과 외부차량 및 사람의 통제가 필수”라며, “축산농가의 확고한 차단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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