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영양군협의회, 다문화가정 전통 혼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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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영양군협의회, 다문화가정 전통 혼례식 개최
  • 박정열 객원기자
  • 승인 2022.10.1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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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양군청 제공.2022.10.17
▲사진 영양군청 제공.2022.10.17

[영양군=안동뉴스] 바르게살기운동 영양군협의회 지난 16일 일월면 주실마을 지훈문학관에서 다문화가정 전통 혼례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통 혼례식은 결혼 이민자들 중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고 있는 부부 2쌍에게 전통 혼례 자리를 마련해줌으로써 진정한 가정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한국전통혼례문화를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전통 혼례식에는 여러 다문화가정과 신랑·신부의 가족, 친지 등 120여명이 함께하여 두 부부의 앞날을 축복했다.

안형욱 회장은 “오늘 전통 혼례식을 올린 2쌍의 부부가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나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영양군협의회가 지역사회 내 이웃들의 화합을 위해 더욱 더 봉사하겠다.”고 했다.

오도창 군수는 “한국 전통 혼례로 백년해로를 약속한 다문화 부부 2쌍의 앞날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결혼 이민자들의 문화적 장벽을 해소하고 영양군을 제2의 고향이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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