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조지훈 예술제 개최... 오는 22일부터 2일간 주실마을서
상태바
제15회 조지훈 예술제 개최... 오는 22일부터 2일간 주실마을서
  • 박정열 객원기자
  • 승인 2022.10.19 12: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의 사상(思想) 조지훈의 문학과 사상을 기리며
▲행사 포스터.(자료 영양군청 제공.2022.10.19)
▲행사 포스터.(자료 영양군청 제공.2022.10.19)

[영양군=안동뉴스] 청록파 시인이자 지조론의 선비 조지훈의 문학사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한 제15회 조지훈 예술제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시인 조지훈의 고향 영양군 일월면 주실마을에서 개최된다.

'한국의 사상'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전시와 공연, 체험, 이벤트들로 채워질 전망이다.

영양군의 대표적인 종합문화예술행사인 올해 조지훈 예술제 공연프로그램에는 예술제의 시작을 알리는 길놀이, 조지훈 전국 백일장과 사생대회, 대북공연, 승무공연, 문학세미나, 조지훈 시(詩) 가곡음악회, 조지훈시낭송 퍼포먼스대회, 팝페라, 영양원놀음 공연 등이 있다. 

전시프로그램에는 김난희 여사의 작품전시회, 영양문인협회 회원들의 시화전 등이 펼쳐진다.

체험프로그램에는 전통 민속놀이, 수묵화드로잉, 목공예체험, 페이스페인팅, 다도체험, 캐리커처 등 문학인들과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다채로운 행사들로 운영된다.

특히 조지훈백일장과 사생대회, 조지훈시낭송 퍼포먼스대회는 지역민과 관광객, 청소년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조지훈선생의 문학과 사상을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공감하는 예술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도창 군수는 “조지훈예술제는 문학의 고장 영양을 대표하는 종합문화예술행사로서 조지훈 선생의 지조와 문학을 배워보고 체험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문학과 예술로 군민과 관광객이 소통하고 하나로 화합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