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광영 안동시의원, "안동시민 누구나 편안한 삶 누릴 수 있어야"
상태바
손광영 안동시의원, "안동시민 누구나 편안한 삶 누릴 수 있어야"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10.20 1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분 발언 통해 안동시 사회지표조사 개선방안 관련 정책 제안
▲5분 발언에 나선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사진 안동시의회 제공.2022.10.20)
▲5분 발언에 나선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사진 안동시의회 제공.2022.10.20)

"안동시민은 누구나 출산, 교육, 취직, 노인 삶 등에 대한 걱정 없이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

[안동=안동뉴스] 지난 19일 열린 안동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손광영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취지를 밝히며 안동시 사회지표조사 개선방안에 대한 정책 제안을 이어갔다.

우선 손 의원은 "사회지표란 우리가 처해있는 사회적 상태를 양적․ 질적인 측면까지 측정하고 국민생활의 전반적인 복지정도를 파악하는 척도이며, 국민생활의 수준, 사회의 종합적 상태, 사회변화의 예측, 사회개발정책의 성과 등을 측정하는 데 이용되고 있다"면서도 “안동시 사회지표조사에서는 인구감소 대책 방안, 4차산업혁명 시대 대응책, 기후위기 대응 조사항목, 거시적 기준지표에 대한 개선 필요성 등에 대한 내용이 빠졌다”며 문제점을 제시했다.

이어 “안동시는 감소하는 인구대응책으로 전라남도 신안군과 경기도 연천군에서 채택하고 있는 농촌기본소득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정책을 시행하는 두 자치단체에서 유의미한 인구증가 현상이 나타나고, 안동시도 이러한 정책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구감소에 대한 대책으로서 햄프산업을 안동시 전략산업으로 지정하고 구체적인 계획과 실행에 집중적인 지원과 4차산업 혁명시대 사물인터넷과 모바일폰의 활용율 조사를 통해 안동시 인구 26% 이상을 차지하는 노령인구에 대한 모바일 교육 서비스 제공”을 주문했다.

그리고 “최근 급격히 늘고 있는 첨단 실내 재배시스템(스마트팜)의 높아진 전력 소비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늘었다. 태양광과 같은 재생에너지를 활용하지 않는 스마트팜에 대해선 규제방안도 강구해야 한다.”며 기후 온난화 대응 전략을 요구했다.

끝으로 손 의원은 “지금까지 늘 해 오던 방식의 사회지표조사가 아니라 안동시민들이 생각하는 미래 삶을 그리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서 고민해 달라”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