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 밴드온 밴드음악대잔치 잠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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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밴드온 밴드음악대잔치 잠정 연기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10.3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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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믿을 수 없는 안타까운 마음"
▲기존 행사 포스터.(자료 안동시청 제공.2022.10.31)
▲기존 행사 포스터.(자료 안동시청 제공.2022.10.31)

[안동=안동뉴스] 이태원 참사 여파로 안동시청 직장인밴드 Band ON이 오는 11월 2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개최 예정이던 ‘밴드음악대잔치 공감’을 잠정 연기했다.

이번 공연은 2년간 휴지기를 보낸 Band ON과 안동소방서 밴드 FIRES가 함께 출연해 안동시와 안동소방서를 홍보하면서 시민들과 함께 소통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비극적 사고로 국가 애도 기간이 공표되고 온 국민이 슬픔에 빠져 있는 만큼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Band ON은 지난 2009년에 결성돼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역 예술단체와 연합공연을 펼치고 있다. 10년이 훌쩍 넘는 동안 시민들과 소통하고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중진 Band ON 관계자(건축과 건축사업팀장)는 “믿을 수 없는 안타까운 참사로 마음이 무겁다”라며 “희생자와 유가족에 애도의 뜻을 표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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