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뉴스] 안동 풍천신협은 지난 28일 어렵게 생활하고 계시는 홀몸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불 25채를 전달했다.
풍천신협은 지난 2018년부터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 사업'으로 이불, 전기담요, 연탄 등을 관내 취약가구에 전달해 왔다.
또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두손모아 봉사단을 조직해 매년 관내 홀몸 어르신들에게 여름에는 삼계탕, 겨울에는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이밖에도 주민들의 여가선용을 위해 노래교실, 산악회 등을 운영해 문화 소외 지역인 농촌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종길 풍천신협이사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작지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잘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규태 풍천면장은 “날씨가 추워질수록 더욱 힘겨워할 취약계층을 위해 온기를 나눠주신 풍천신협에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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