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대학원 민속학과 유네스코 아펜이치(APHEN-ICH) 가입
상태바
안동대 대학원 민속학과 유네스코 아펜이치(APHEN-ICH) 가입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11.01 14: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무형문화유산고등교육네트워크(APHEN-ICH) 정회원

[안동=안동뉴스] 국립안동대학교 문화유산학과(구 민속학과)의 대학원 과정인 ‘대학원 민속학과’가 지난달 27일 개최된 제3차 무형유산고등교육네트워크(APHEN-ICH) 총회에서 정회원으로 가입됐다. 

지난 2011년 대한민국 정부와 유네스코 사이 협정을 통해 설립된 무형유산분야 카테고리2 기관인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는 무형유산 정보 공유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이러한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 창설된 아태지역 고등교육네트워크(APHEN-ICH)는 현재 한국, 방글라데시,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몽골, 네팔, 파키스탄,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12개국의 문화유산 관련 명문대가 회원교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기존 19개 회원교의 동의로 안동대 대학원 민속학과 등 국내외 3개교가 정회원으로 가입이 승인됐다. 

유네스코 내에서는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교육의 중요성이 점차 증대되고 있으며, 아펜이치(APHEN-ICH) 네트워크는 회원기관 간 연구, 교육과정 개발, 현장 학교 등 학술 및 교육 관련 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아펜이치의 가입을 통해 대학원 민속학과는 문화유산 연구·교육기관으로서의 명성을 국내외에서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문화유산학과 배영동 교수는 “이번 아펜이치(APHEN-ICH) 네트워크의 가입을 통해 대학원 민속학과뿐만 아니라 학부과정인 문화유산학과의 교육과 연구역량 그리고 국제화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