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2022년 용상동 도시재생 마을축제 개최... 주민들 직접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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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2022년 용상동 도시재생 마을축제 개최... 주민들 직접 기획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11.0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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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뜨리에 푸드 축제, 먹거리 플리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
▲행사 포스터.(자료 안동시청 제공.2022.11.07)
▲행사 포스터.(자료 안동시청 제공.2022.11.07)

[안동=안동뉴스] 안동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보행친화거리로 탈바꿈한 용상동 마뜨리에타운에서 ‘2022년 용상동 도시재생 마을축제’가 오는 12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마뜨리에 상점가 상인회와 주민협의체가 축제조직위원회를 구성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용상동 일원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을축제를 마련했다.

이번 축제는 지난 10월 이태원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의 희생자를 추모하고 국가 애도 기간에 동참하기 위해 기존 일정에서 연기해 개최되며 공연, 이벤트 등 세부 프로그램도 일부 조정해 상대적으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 실속있게 진행된다.

▲보행친화거리로 탈바꿈한 용상동 마뜨리에타운.(사진 안동시청 제공.2022.11.07)
▲보행친화거리로 탈바꿈한 용상동 마뜨리에타운.(사진 안동시청 제공.2022.11.07)

마뜨리에 푸드축제, 먹거리 플리마켓, 용상북로 거리예술 축제 3가지가 함께 개최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지역 작가와 주민들의 사진, 미술 작품 전시회,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전통음식 고조리서(古調理書) 음식 체험,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음식 조리와 시음/시식,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 선정 ‘솔밤-엄태준 셰프 초청 강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이후 지역주민 주도하에 개최되는 첫 축제인 만큼 많은 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하였으니, 방문하셔서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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