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예천군수, 예천군의회 임시회 군정질문 답변
상태바
김학동 예천군수, 예천군의회 임시회 군정질문 답변
  • 이구호 객원기자
  • 승인 2022.11.07 15: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전하고 행복한 예천군,‘ 중단없는 지역 발전 ’염원
민선 8기 역점적 추진 주요사업, 차별화된 변화 모색
▲제259회 예천군의회 임시회.(사진 예천군의회 제공.2022.11.07)
▲제259회 예천군의회 임시회.(사진 예천군의회 제공.2022.11.07)

[예천군수=안동뉴스] 김학동 예천군수는 7일 ‘제259회 예천군의회 임시회’에서 김홍년 부의장이 질문한 ‘민선 8기 4년간 역점적으로 추진할 주요사업은 무엇인지?’에 대한 군정 질문에 답변했다.

‘경북의 중심 도약하는 예천’이라는 군정 목표를 달성하고 신도시와 원도심이 상생 발전하는 경북의 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전력 질주하겠다며 주요 사업을 설명했다.

첫째, 호명 신도시 정주 여건 획기적으로 개선
마무리 공정이 진행 중인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내년에 개관하면 행정‧문화‧복지‧체육 공공편익 서비스를 한 곳에서 해결하는 구심점이 되도록 운영하고 신도시 내 행정구역 이원화로 발생 되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안동시와 통합행정협의체를 만들어 신도시 주민들이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누리도록 하겠다.

또한 전 연령대의 주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 풋살장, 농구장, 캠핑장, 파크골프장, 다목적광장을 갖춘 유럽스타일의 패밀리파크를 중앙호수공원 주변에 조성하고 모아엘가 아파트에서 호명면 홍구동 방면으로 외곽도로를 개설, 호반 1차 아파트 출입로 확장 등 사업으로 교통 체증을 해소하겠다.

그리고 주차시설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제1공영주차장에 주차타워를 조성하고 2단계 부지 내 공영주차장 및 공공시설을 위한 부지를 확보해 향후 늘어나는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단체 유치, 2단계 유보지 내 첨단산업단지에 기업 유치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중학교 신설 문제는 적극 노력했음에도 답보상태지만 계획된 일정이 조금이라도 앞당길 수 있도록 경상북도 교육청, 경북개발공사 등과 유대를 강화하고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다.

▲제259회 예천군의회 임시회.(사진 예천군의회 제공.2022.11.07)
▲제259회 예천군의회 임시회.(사진 예천군의회 제공.2022.11.07)

둘째, 종합복지관·산후조리원 건립으로 복지 인프라 구축
예천경찰서를 이전하면 그 부지에 종합복지관을 2027년까지 건립해 인근에 위치한 보건소와 여성회관, 청년센터, 희망키움센터,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와 연계해 선진 복지거점 공간이 되도록 추진하겠으며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해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등 보건복지 인프라 조성으로 어린이, 장애인, 노인, 여성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체감도를 높이겠다.

셋째, 스마트 농업으로 농업 혁신밸리 조성
지보면 매창리 일대에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이용한 스마트팜을 비롯한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구축을 위해 경상북도와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농업이 이루어지도록 2026년까지 사업비 555억 원을 투자해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임대형 수직농장 ▷곤충·양잠산업 거점단지 ▷공동영농 기자재 지원 ▷청년 보금자리 마을만들기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넷째, 관광콘텐츠 및 관광자원 개발 박차
예천군립 박서보미술관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에 최종 통과됐고 255억 원 예산을 투자해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한천과 남산공원 ▷개심사지 오층석탑 ▷경북선 폐철도 부지 등이 연계되는 관광형 공원으로 꾸며 그 한가운데 예천읍 원도심 관광의 핵심이 될 미술관 건립을 조속히 추진해 예천군의 랜드마크는 물론 나아가 미래 먹거리가 되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

아울러,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대표 관광지 회룡포와 삼강주막을 연결하는 등 관광 요소를 더하는 한편 기존 관광지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강하고 흩어져 있는 권역별 관광지가 상호 연계되도록 관광 상품을 개발하겠다.

다섯째, 지역경제 보탬되는 스포츠 마케팅 추진
스포츠 인프라가 잘 갖춰진 육상과 양궁의 기반 시설을 바탕으로 공격적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 전국대회 개최와 전지훈련 적극 유치, 미래 육상지도자 및 선수를 집중 훈련하게 될 육상교육훈련센터를 건립하고 특히, 타 지역과 차별화된 양궁훈련센터를 건립해 육상과 양궁을 기반한 스포츠 도시 명성을 공고히 하겠으며
특히, 육상과 양궁 외에도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 전국대회를 개최해 외지인 방문으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추진하겠다.

김학동 군수는 “현재의 행정이 훗날 후손들의 엄중한 평가를 받더라도 부끄럽지 않은 행정으로 기록될 수 있도록 각오와 열정을 쏟아부을 것”을 다짐하면서 ”지역 발전과 군민의 복지증진에 한 치의 부족함이 없도록 모든 공직자들과 함께 군정에 더욱 매진하고 더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