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광택 도의원, 군중밀집지역 안전 체험 콘텐츠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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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광택 도의원, 군중밀집지역 안전 체험 콘텐츠 제안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11.0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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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계기로 군중밀집지역 안전교육 필요성 제기
▲권광택 경북도의원.(사진 경북도의회 제공.2022.11.09)
▲권광택 경북도의원.(사진 경북도의회 제공.2022.11.09)

[경북=안동뉴스]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권광택 의원(안동2, 국민의힘)이 학생들의 군중밀집지역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과 실용적인 체험 콘텐츠 구성을 제안했다.

지난 8일 경상북도교육청 화백관에서 열린 2022년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권 의원은 먼저 지난 이태원 참사로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애도의 말씀을 전하며 안타까움을 표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군중밀집지역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효성 있게 편성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밝혔다. 

자리에서 권 의원은 그 이유로 “요즘 학생들의 문화 활동 범위가 거의 전국 단위로 넓어져 유명가수의 콘서트를 보러 대도시에 가거나 자아실현을 위해 다양한 행사장에 다니는 것이 자유롭다”며 “대중이 밀집하는 지역에서 안전 의식을 가지고 위기를 인식하는 것, 위험요소에서 자기를 방어하는 방법에 대해 지진 대피처럼 체험을 통해 습득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경북에는 의성안전체험관이 있고 곧 개관을 앞두고 있는 경주안전체험관이 우수한 안전교육 시설로 있는데, 안전체험관을 활용해서 신규 콘텐츠로 ‘군중밀집지역 안전에 대한 체험교육’ 시뮬레이터를 구성하는 것을 아이디어로 제안하는데 전문가와 기업들과 논의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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