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권역별 사회적기업 창업 설명회
상태바
찾아가는 권역별 사회적기업 창업 설명회
  • 조대영 기자
  • 승인 2013.06.25 16: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와 설립제도, 찾아가서 해결

경상북도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찾아가는 권역별 사회적기업 창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6월 26일 북부권(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안동시)을 시작으로, 6월 27일 서부권(경상북도 경제진흥원, 구미시), 6월 28일에는 동부권(포항시청, 포항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기존에 지역과 상관없이 이루어지던 집합 설명회 방식을 과감하게 탈피하여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권역별 설명회로 열리게 되어, 찾아오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예비사회적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기업의 대표자 및 실무자, 청년 미취업자, 베이비부머 세대 등 퇴직(예정)자, 여성창업희망자, 일반시민 등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경상북도 사회적기업 육성 정책 소개, 사회적기업 제도의 이해와 지원사업(컨설팅, 재정지원 등), 신규 창업 및 지정 요건 및 신청방법 등에 대하여 상세하게 다루어질 예정이어서, 신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사회적기업가와 일반시민들에게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 형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경상북도는 참가자에게 계속적인 컨설팅과 정보 제공, 교육 및 박람회 초청 등의 기회를 제공해 창업 등의 실적적인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청 일자리창출단(전화 053-950-3527) 또는 시군청 사회적기업 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상북도는 2017년까지 500개의 (예비)사회적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156개(예비 107, 인증 49)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영위하면서 취약계층에게는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경상북도 장상길 일자리창출단장은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창업설명회에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지역 내 특성있는 자원을 활용한 사회적기업 발굴 및 지원을 통한 지역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