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안동뉴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지난 28일 문경~상주~김천을 연결하는 철도 건설사업이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것을 두고 논평을 발표했다.
29일 경북도당은 "경북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지난 2019년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지 3년 6개월만"이라며 환영했다.
또 사업에 대해 "문경~김천간 철도사업은 총길이 69.8㎞구간에 1조 3031억 원의 국비가 투입되는 대형 국책사업"이라며 "개통되면 서울 수서와 거제를 잇는 내륙고속철도가 완성될 뿐만 아니라 상주에서 수서까지 75분, 김천에서 90분 내로 서울길이 열리게 되는 차세대 고속열차 KTX-이음(최고속도 260㎞/h)이 운행 가능하게 된다."고 전했다.
그리고 "2조787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조2321억 원의 부가가치효과, 약 1만9839명의 고용효과는 물론 중부선(점촌)과 신도시~중앙선(안동)을 연결하는 한반도 중심축 철도망으로도 큰 역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경북도당은 이번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문경~김천 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크게 환영하며 수도권과 남부권을 잇는 중추적 역할을 통해 지방화시대를 앞당기는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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