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뉴스] 이달 30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사흘간 최저 기온이 영하 8℃ 이하로 떨어지는 '한파경보'가 예보됨에 따라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이 당부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월 30일 영하 7℃, 12월 1일 영하 8℃, 12월 2일 영하 6℃ 등 사흘간 안동지역은 '강추위'에 들어설 전망이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서 계량기함에 헌 옷이나 스티로폼 등 보온재를 채워 넣고 비닐로 계량기함을 넓게 감싸 찬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시 상하수도과는 겨울철 상수도시설 한파대비 대책반을 지난 15일부터 2023년 3월 15일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수도계량기 동파, 수도관 파열 등 피해발생 시 상하수도과(☎054-840-5726~8, 054-840-5731~5734)로 신고하면 된다.
안동시 상하수도과장은 "계량기함 보온 등 사전 조치가 수도계량기 동파 피해를 막을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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