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사랑화폐, 연말까지 사용해야... 사용기한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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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사랑화폐, 연말까지 사용해야... 사용기한 1년
  • 박정열 객원기자
  • 승인 2022.12.0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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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호응 높아 10월말 이미 올해 발행액 모두 완판
▲청송사랑화폐.(사진 청송군청 제공.2022.12.06)
▲청송사랑화폐.(사진 청송군청 제공.2022.12.06)

[청송군=안동뉴스] 발행 3년차를 맞아 큰 호응을 얻어 조기 판매 완료된 ‘청송사랑화폐’의 사용기간이 올해 연말까지임을 재차 강조되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청송사랑화폐는 사용기한이 1년이며 매년 새롭게 제작된 청송사랑화폐가 새해 초에 유통되므로, 올해 화폐는 연말까지 소비해야 하며, 가맹점의 환전 역시 연말까지 관내 가까운 금융기관에서 마쳐야 한다.

이에 군은 유효기간이 지나 피해를 보는 군민이 없도록 청송새소식지, 현수막, 스마트 마을방송 등을 통해 널리 홍보하고 있다.

올해 청송사랑화폐는 당초 계획한 600억 원에서 100억 원을 상향한 700억 원이 발행됐으며 지난 10월말 완판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적인 경기 침체현상이 있는 가운데서도 농민수당, 택배비 등 각종 정책수당 등으로 활용되었고, 상시 10% 할인판매 590억 원을 진행해 지역 내 소비촉진을 통한 상권 회복과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내년에도 각종 정책수당과 상시 10%할인 판매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며, 발행 예정금액은 올해와 같은 700억 원이다.

윤경희 군수는 “지역 자금의 타지역 유출을 막고 소비 촉진을 위해 발행되고 있는 청송사랑화폐 사용에 군민들의 적극 동참을 부탁드리며, 연말까지 꼭 청송사랑화폐 사용을 마쳐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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