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경상북도협회장배 한궁대회 개최... 국내서 개발된 생활체육 대중화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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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경상북도협회장배 한궁대회 개최... 국내서 개발된 생활체육 대중화에 나서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12.0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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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 12개 시·군에서 약 300명 참여
▲제1회 경상북도협회장배 한궁대회가 안동체육관 보조경기장에 열렸다.(사진 경상북도한궁협회 제공.2022.12.08)

[안동=안동뉴스] 제1회 경상북도협회장배 한궁대회가 8일 오전 10시부터 안동체육관 보조경기장에 처음으로 열렸다.

한궁은 전통놀이인 투호와 궁도, 그리고 서양의 양궁과 다트의 장점을 접목한 양손 투구운동으로 국내에서 개발된 생활체육 종목 중 하나다.

지난 2009년 대한한궁협회가 결성돼 보건복지부 지정 정식종목이 됐지만, 경북에서는 지난해 10월 도체육회 정식 인정단체로 등록돼 처음으로 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창시형 전통문화체육 한궁을 통해  정신건강 증진과 여가선용, 한궁의 대중화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열렸다.

▲제1회 경상북도협회장배 한궁대회가 안동체육관 보조경기장에 열렸다.(사진 경상북도한궁협회 제공.2022.12.08)

대회에는 경북도 내 12개 시·군에서 약 300명이 참여해 한궁 동호인들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며 기량을 겨루었다.

대회에서 경북한궁협회 김교환 회장은 "한궁은 남녀노소가 함께 할 수 있는 소통과 공감의 가족스포츠로 그 가치를 더해가고 있다"며 "집중력과 근력 강화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학습효과를, 노인들에게는 치매예방에 도움을 주는 운동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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