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생활쓰레기 배출 클린하우스 '가림문'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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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생활쓰레기 배출 클린하우스 '가림문' 설치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12.1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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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미관 개선, 분리배출 유도 등 일석이조 효과 기대
▲클린하우스 전면 가림문 설치.(사진 안동시청 제공.2022.12.11)
▲클린하우스 전면 가림문 설치.(사진 안동시청 제공.2022.12.11)

[안동=안동뉴스] 안동시가 생활쓰레기를 배출하는 클린하우스에 전면 가림문을 시범적으로 설치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가림문 설치로 개방형 클린하우스 내에 적재된 생활폐기물들이 그대로 노출돼 도시미관을 해치지 않도록 개선한다. 

또한, 가림문에는 분리배출 안내문을 부착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태사묘 인근 클린하우스에 가림문을 설치했으며, 이달 12월 중으로 웅부도서관 뒤, 웅부공원 뒤, 임청각 입구, 경일고 앞, 강변갤러리, 어가골 입구, 안기1공원 옆, 시민교회 옆, 오복갈비 앞 클린하우스에 가림문을 설치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클린하우스가 우선적으로 깨끗해야 된다”며, “시민들이 쓰레기 배출방법과 시간을 잘 지켜주길 당부드리며, 앞으로 낡고 오래된 클린하우스를 교체‧설치 하고, 가림문 설치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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