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2023 계묘년 새해 해맞이 진행...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옥상 정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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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3 계묘년 새해 해맞이 진행...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옥상 정원에서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12.1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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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 사전 신청 접수 12일부터 28일
이벤트 참여자에게 안동눈빛축제 눈썰매장 이용권 제공
▲ '위대한 시민과 함께하는 2023 계묘년 새해 해맞이' 행사 포스터.(자료 안동시청 제공.2022.12.13)
▲ '위대한 시민과 함께하는 2023 계묘년 새해 해맞이' 행사 포스터.(자료 안동시청 제공.2022.12.13)

[안동=안동뉴스] 오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를 맞는 새해 1월 1일 오전 7시 안동시 도산면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옥상 정원에서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13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해맞이 행사는 기존 틀을 전면 개편해 '위대한 시민과 함께하는 2023 계묘년 새해 해맞이'로 새롭게 마련된다. 

기존 산 정상을 찾아 해맞이를 한 것과 달리 지난 8월 31일 개장한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안동의 발전과 모든 시민들의 행복을 기원하는 뜻깊은 해맞이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새해 첫 날,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성악 앙상블과 전통국악 식전공연으로 새해의 힘찬 출발을 알린다.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해맞이 참석자들은 새해 덕담을 주고받고, ‘토끼해’에 출생한 시민들과 2023년 ‘대박 터트리기 행사’도 진행된다. 

만복을 기원하는 성주풀이 형태의 퓨전타악공연이 피날레를 장식하고 참석자들은 신명나는 풍물 장단을 즐기며 행복으로 깃들 한해를 기원할 전망이다.

또한, 2023년 새해 소망을 소원지에 작성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작성된 소원지는 내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에서 액운을 날리고 소원 성취와 복을 기원하는 이벤트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해맞이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오는 28일까지 사전에 참가신청을 해야 한다. 참가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 행사도 진행한다. 

이벤트를 통해 오는 28일까지 안동사랑상품권 구매 증빙을 한 자, 또는 주민등록상 토끼띠 출생자에게 안동눈빛축제의 대형 눈썰매장 이용권과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념품은 선착순 500명에게만 제공하므로 기간 내 빨리 신청해야 한다.

사전 접수는 이메일 접수나 한국정신문화재단 방문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사항은 한국정신문화재단에 문의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해맞이 행사는 미연의 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와 알찬 프로그램 구성으로 2023년 새해를 뜻깊게 시작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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