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농업인 양성으로 농가소득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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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농업인 양성으로 농가소득 증대
  • 김규태 기자
  • 승인 2013.06.2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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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농업기술센터 경북사이버농업인경진대회서 최우수상 수상..농업인 정보능력 향상으로 농가소득 증대 기여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6월 27일 경북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제3회 경상북도 사이버농업인 경진대회에서 농장홈페이지 제작 지원 및 사이버농장조성, e-비지니스 활성화 교육과 컨설팅 농가 영농자재 지원 등 농업경영분야 농업인 정보화 지원 경진분야(기관경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사진=경상북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

이번 경진대회는 사이버농업인의 정보화 능력향상 및 우수사례 공유로 농가소득 증대를 기하고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스마트 농업경영촉진 및 e-비지니스 활성화를 통하여 선도농가를 육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개최됐다.

또한 개인별 경진에서는 고객소통사례 경진, 농업․농촌사랑 사진 경진, 농업인 정보화 이야기 경진 등 총 5개 분야에서 진행됐다.

안동시에서는 농업인 정보화 이야기 경진분야에서 ‘파워블로거가 된 이야기’로 서후면 이송천리 공기돌 농장 석창희 씨가, 농업·농촌사랑 사진경진에서는 ‘잠긴 모를 세우는 농부의 마음’으로 출품한 길안면 천지리 샘마루 농장 김영숙 씨가 각각 최우상을 수상했다.

또 고객소통 사례 경진분야에서는 일직면 운산리 왕고집농장 이분희 씨, 농장홍보 사례 부분에서는 서후면 금계리 보화다원 박복자 씨, 농업정보화 이야기 경진에서는 와룡면 도곡리 분무골농원 박영수 씨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금차용 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사이버농업인 양성을 위해 현재 실시하고 있는 e-비지니스 활성화 멘토링을 확대 강화하고 전자상거래를 통하여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시범사업을 적극 발굴해 농가소득증대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46명인 사이버농업인회원을 70명으로 확대해 명실상부한 안동시사이버농업인회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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