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K-디지털 트레이닝 최종 발표회·수료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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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K-디지털 트레이닝 최종 발표회·수료식 가져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12.1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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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안동대학교 제공.2022.12.19
▲사진 안동대학교 제공.2022.12.19

[안동=안동뉴스] 국립안동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7일 K-디지털 트레이닝 최종 발표회와 수료식을 가졌다.

K-디지털 트레이닝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품질재단과 안동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주관한 교육이다. 

안동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4년간 한국품질재단과 함께 ‘프로젝트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SW개발자 과정’과 ‘프로젝트 기반의 머신러닝 SW개발자 과정’을 운영하였고, 교육수료자의 85%가 6개월 이내 모두 취업을 되는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올해는 학생 38명이 산업맞춤형 스마트팩토리 전문가 양성과정과 기업맞춤형 빅데이터 분석가 양성과정에 참여해 960시간 약 3개월간 이론과 실무를 배우고 현직자와 함께 약 3개월간 최종프로젝트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과 발표회에서는 ‘산업맞춤형 스마트팩토리 전문가 양성과정’에 참여한 1조 RIP팀이 ‘스마트팩토리 취약점 분석 IPS/IDS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기업맞춤형 빅데이터 분석가 양성과정’에 참여한 2조 5P COMPANY팀은 ‘서울시 아파트 가격 예측’을 주제로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발표회에 앞서 ‘기업맞춤형 빅데이터 분석가 양성과정’에 참가 중인 장건호, 김기민, 김민재, 정혜진 학생은 고용노동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한 디지털 활용 관광 산업발전 BI 경진대회에 참여해 150여개 팀중에서 '글로벌 제주 방문자들을 위한 제주 여행 플랫폼 제공' 이라는 주제로 4위를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과정이 수료가 되기도 전에 김채린, 이승민, 류준모 등 학생 6명이 크라운해태홀딩스, 대한솔루션, 밀버스 등 업계 1위 회사에 취업했다.

교육수료자 박성수(트윔 취업) 학생은 “기계자동차공학을 전공했지만 미래 모빌리티산업을 생각하면 여러 도전을 해야 했다”며 “우리 대학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5년 전부터 다양한 장기교육을 유치하며 재학생부터 졸업생까지 변화하는 산업에 대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해줬다. 덕분에 졸업 전 SW개발자로 조기 취업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수료 소감을 밝혔다.

권순태 총장은 “안동대는 올해 재학생들이 대기업 포스코, 삼성전자 등에 취업하는 성과를 계속 내고 있다. 이는 체계적인 진로취업 플랫폼이 잘 마련돼 있다는 것이다. 올해의 성공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지역 인재들에게 실무맞춤형 교육을 더욱 확장해 청년 취업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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