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 수립 위한 '시민 첫 회의'... 주민배심원단 35명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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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 수립 위한 '시민 첫 회의'... 주민배심원단 35명 구성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12.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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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시장, "위대한 시민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안동 목표"
▲위축장을 받은 주민배심원단 35명과 기념사진 촬영.(사진 권기상 기자.2022.12.19) 
▲위축장을 받은 주민배심원단 35명과 기념사진 촬영.(사진 권기상 기자.2022.12.19) 

[안동=안동뉴스] 민선8기 권기창 안동시장의 공약 실천계획 수립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첫 회의가 열렸다.

19일 오후 1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는 만 18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ARS 모집과 전화 면접을 거쳐 선정된 주민배심원단 35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가 있었다.

주민배심원제는 공약실천계획 수립 과정에서 직접 주민이 참여해 공약실천계획의 적정여부를 심의하고, 평가와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제도다. 시정에 대한 주민참여와 협업을 보장하고 성숙한 지방자치를 실현하는데 보탬이 된다.

▲ 주민배심원단 위촉장 수여.(사진 권기상 기자.2022.12.19) 
▲ 주민배심원단 위촉장 수여.(사진 권기상 기자.2022.12.19) 

이날 회의는 안동시장의 위촉장 수여와 권 시장의 ‘새로운 안동을 위한 비전 2030’ 특강에 이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주민배심원 역량강화 교육, 5개 분임 구성과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촉된 주민배심원은 오는 12월 26일과 1월 9일, 총 3차례 회의를 통해 공약실천계획 평가와 조정 적정여부를 심의한다. 

이들은 심의를 통해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검토하고 민선8기 공약사업에 대한 최종 권고안을 시에 제시하며, 시는 권고안을 검토·반영하여 공약을 최종 확정 후 안동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 ‘새로운 안동을 위한 비전 2030’ 특강에 나선 권기창 안동시장.(사진 권기상 기자.2022.12.19) 
 ▲ ‘새로운 안동을 위한 비전 2030’ 특강에 나선 권기창 안동시장.(사진 권기상 기자.2022.12.19) 

한편 위촉장을 수여한 권 시장은 특강에서 경북도청을 유치한 안동의 중점 추진과제로 안동·예천 행정구역통합과 기업도시 안동의 도전과 변화, 한국관광도시 안동 도약, 안동댐 자연환경보전지역 해제 등을 설명하며 새로운 인식전환을 요구하기도 했다. 

권기창 시장은 “민선8기 새로운 안동을 건설하기 위한 공약사업에 주민배심원단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며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모두 이행해 안동을 활력 넘치는 성장도시, 함께 만드는 희망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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