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신도시 공공임대아파트 교통체증 해결된다
상태바
경북도청 신도시 공공임대아파트 교통체증 해결된다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12.22 13: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동시와 경북도개발공사, 부출입구와 우회도로개설 추진 합의
▲사진 국민권익위원회 제공.2022.12.22
▲사진 국민권익위원회 제공.2022.12.22

[안동=안동뉴스] 경북도청 신도시의 공공임대아파트인 코오롱하늘채의 단지 진출입로의 극심한 교통혼잡이 해소될 전망이다.

지난 21일 국민권익위원회는 아파트 임차인대표회장, 안동시장,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태규 부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하고 부출입구와 도로개설추진을 통해 단지 출입구의 교통혼잡을 해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코오롱하늘채 아파트는 869세대로 건설됐지만 그동안 차량 진출입구가 1개만 있고 출입구에 접한 도로는 막다른 도로로 왕복 2차선에 불과했다. 또한 이 조차도 반대편 1,086세대 공동주택과 함께 사용해 출근 시간 극심한 교통혼잡이 이어졌다.

이에 아파트 입주민 772명이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부출입구와 우회도로 등을 개설해 달라고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이를 조사한 국민권익위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안동시와 아파트 사업주체인 경북개발공사와 함께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방안 마련에 동의했다. 

안동시는 교통혼잡 해소방안 추진주체로써 역할과 비용을 부담하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행정절차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국민권익위 김태규 부위원장은 “관계기관들이 시민들의 불편에 공감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 집단고충민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