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예미정 종가떡갈비, 홈쇼핑 첫 방송서 매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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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예미정 종가떡갈비, 홈쇼핑 첫 방송서 매진 기록!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12.2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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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남 한식 조리기능장, 안동 종가음식 우수성 강조
▲예미정의 종가떡갈비가 공영홈쇼핑 첫 방송 판매에서 완판을 기록했다.(사진 예미정 제공.2022.12.26)
▲예미정의 종가떡갈비가 공영홈쇼핑 첫 방송 판매에서 완판을 기록했다.(사진 예미정 제공.2022.12.26)

[안동=안동뉴스] 안동의 향토 식품 브랜드로 발돋움 하고 있는 예미정이 크리스마스인 지난 25일 공영홈쇼핑에 종가떡갈비를 런칭해 첫 방송 판매에서 완판을 기록해 브랜드 파워를 과시했다. 

이날 예미정에 따르면 박정남 한식 조리기능장(예미정 수석세프, 대구가톨릭대 대학원 식품가공학 박사과정)이 첫 출연해 안동 종가음식의 우수성을 자랑한 이날 홈쇼핑에서 70분간 60개들이 3천7백여 세트(22만2천개)를 판매, 총 2억여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방송에서 떡갈비 상품 기획을 맡은 (주)베스트엠 정명훈 이사는 "첫 방송 상품치고는 괜찮은 매출로 앞으로 고객들의 관심은 점차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공영홈쇼핑 측도 이날 방송이 끝나자마자 곧바로 오는 설 명절 전에 2~3회 정도 더 방송하기로 결정했다. 

박 원장은 "홈쇼핑 생방송이 처음이라서 안동 종가음식 장점을 제때 제대로 알리지 못한 거 같아 아쉬움이 크다"면서 "더욱 열심히 준비해서 다음 방송부터는 우리 향토 전통음식의 식품적 가치를 어필하는데 진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999년 안동간고등어를 개발해 홈쇼핑 히트상품으로 등극시킨 이후 23년째 롱런(지속 판매) 저력을 이어 받은 로컬 브랜드 예미정은 안동 종가음식 모토로 한 외식사업은 물론 올해부터 안동한우와 문어, 그리고 능이간장, 표고된장, 홍삼고추장 등 기능성 장류와 함께 힐링 반주(飯酒)로 개발한 예미주 등 다양한 포장유통 상품을 개발, 본격적인 시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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