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6개월 권기창호, "과감한 도전과 혁신 선택"
상태바
민선8기 6개월 권기창호, "과감한 도전과 혁신 선택"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12.27 17: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권기창 시장, “위대한 시민 손잡고 새로운 안동 열겠다”
▲안동·예천 상생발전 전략 주민토론회에서 권기창 안동시장이 주제발표에 나섰다.(사진 안동시청 제공.2022.12.27)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방 도시의 생존권이 위협받는 위기를 이겨낼 방책으로 안동예천 행정구역 통합을 꼽앗다. 안동·예천 상생발전 전략 주민토론회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권 시장.(사진 안동시청 제공.2022.12.27)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는 자세로 안동 발전의 역사적 전환점 만들겠다”

[안동=안동뉴스] 민선8기 출범 6개월이 다가오는 27일 안동시는 "대도약의 패러다임과 과감한 실행력으로 역사적 전환점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그동안의 성과를 발표했다.

이날 시는 우선 "미래에 대한 구상과 실행방안을 고민하고 준비하며 쉼 없이 달려왔다"며 "지역민의 숙원과 현안사업이 마주치는 중대한 기로마다 과감한 도전과 혁신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의 고충을 경청하고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취임과 동시에 시장실을 1층으로 옮긴 것과  24개 읍면동장실도 1층으로 재배치한 것을 우선으로 성과들을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인・허가 민원 처리기한 대폭 단축, 경북 최초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지원, 전국 최초 경로당 연계 아동돌봄 서비스사업 시범 추진 등으로 어르신 평생복지 향상과 돌봄서비스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했다.

읍면동 클린-시티 조성, 365일 농기계 임대 배송 서비스 확대 시행, 보조사업 농기계·농자재 가격정보 제공, 농산물 공판장의 지역 농민 역차별 해소 등 농촌이 잘살고 농민이 행복한 안동을 만들어가고 있다.

그리고 3대문화권 개장과 국제적인 행사로 마이스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원도심 거리형 축제로 전격 탈바꿈해 축제 본연의 의미를 살리는 등 6개월의 혁신을 바탕으로 2023년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안동의 인구소멸의 위기, 도심공동화, 고령화, 청년 유출, 구직난 등의 난맥과 얽혀 지방 도시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며 이를 이겨낼 방책으로 행정구역 통합을 지목하기도 했다.

권기창 시장은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는 마음가짐으로 안동 미래 100년 대전환점을 이룰 수 있도록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겠다”라며 “시장직을 맡겨주신 위대한 시민들의 뜻을 되새기고 더욱 낮고 겸손하되 안동 발전을 위해서는 높고 단호한 자세로 시정에 헌신하겠다.”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