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그리고 향수’ 가득한 예천에서 여름 휴가 보내기 대대적으로 홍보
예천군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여름 휴가객 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예천군은 ‘자연 그리고 향수’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예천에서 여름 휴가 보내기’를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고향을 떠난 출향인 5,000여 명에게는 어릴적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고향에서 여름 휴가를 보내줄 것을 유도하는 서한문도 발송했다.
예천군은 우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명봉사 계곡과, 걷기 좋은 녹색길로 선정된 삼강~회룡포 강변길, 넓은 백사장과 송림이 장관이 국가명승지 제19호 선몽대, 은빛모래와 비경을 자랑하는 육지속의 섬마을 회룡포 등을 대표 관광지로 내세워 관광객을 유혹할 계획이다.
또한 방학기간 동안 부모와 아이들의 체험 활동을 위해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곤충연구소에서 ‘예천곤충페스티벌’, 8월 3일 한천일원에서 ‘은어·붕어잡이 체험’, 예천천문우주센터에서 천문 관측과 우주체험, 삼강주막에서는 막걸리 축제가 마련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각 향우회에 고향 안내 책자와 관광 홍보물 발송을 하는 한편, 행락지 편의시설 정비, 피서지 청결운동 등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예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Clean 예천’ 이미지를 제고시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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