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관광단지, 지역 대표 관광지로 띄운다... 월영교, 낙강물길공원과 인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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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관광단지, 지역 대표 관광지로 띄운다... 월영교, 낙강물길공원과 인접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12.2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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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유교랜드, 주토피움, 리모델링과 리뉴얼 등으로 새롭게 단장
▲안동문화관광단지 전망대.(사진 안동시청 제공.2022.12.29)
▲안동문화관광단지 전망대.(사진 안동시청 제공.2022.12.29)

[안동=안동뉴스] 안동시 성곡동의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주요집객시설이 새롭게 정비를 마치고 관광객이 찾는 지역 핵심 관광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전망대와 유교랜드, 주토피움을 다채로운 콘텐츠와 볼거리를 새롭게 탈바꿈시켜 재조명되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안동문화관광단지는 안동의 핵심관광지인 월영교, 낙강물길공원, 안동댐과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하며 숙박시설과 레스토랑, 카페, 가족형 체험시설이 완비된 곳이다.

시는 최근 몇 년간 미운영되었던 전망대를 전면 리모델링을 단행, 외부 경관조명에 형형색색의 빛으로 야간 볼거리와 밝고 생동감있는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방문객들에게 미적 즐거움과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지상 3층은 카페로 임대해 내년 초부터 다시 정상 운영될 예정이며, 지상 1층 야외 목재데크도 새롭게 정비하여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유교랜드.(사진 안동시청 제공.2022.12.29)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유교랜드.(사진 안동시청 제공.2022.12.29)

또 콘텐츠 노후화 지적이 이어지던 유교랜드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2년 지역연계 첨단 CT 실증사업’ 공모 선정으로 현실과 가상을 연결하는 첨단기술 기반의 실증사업을 통해 국내 최초 메타버스유교박물관으로 변신을 도모하여 메타버스 연동의 실감 콘텐츠로 리뉴얼이 추진된다.
 
올해 연구개발에 착수하여 내년 9월까지 새로운 콘텐츠 구축과 시범운영을 거쳐 10월경 재개장될 예정이며, 안동문화관광단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주토피움.(사진 안동시청 제공.2022.12.29)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주토피움.(사진 안동시청 제공.2022.12.29)

아울러, 기존 식물원에서 가족친화체험형 동·식물원으로 새단장하여 운영 중인 주토피움은 개장 후 1년간 방문객이 과거 온뜨레피움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하여 지역민 뿐만 아니라 관광객이 찾는 안동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외에도 단지 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초화류 군락지 조성, 안동호반달빛야행, 경북 달빛 트롯 콘서트, 버스킹공연 등과 같은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안동시 담당자는 "안동문화관광단지 활성화를 통해 지역관광산업을 견인하며 힐링과 체험을 겸비한 머물고 싶은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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