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사] 권기창 안동시장, "미래 100년의 새로운 전환점 만들어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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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사] 권기창 안동시장, "미래 100년의 새로운 전환점 만들어 가겠다"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12.2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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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사진 안동시청 제공.2022.12.29)
▲권기창 안동시장.(사진 안동시청 제공.2022.12.29)

[안동=안동뉴스] 민선8기를 이끄는 권기창 안동시장이 송년사를 통해 감사와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했다.

29일 권 시장은 "지난 반년, 짧고도 긴 시간 동안 변화와 혁신으로 안동시정을 구상하고, 미래 안동을 그리며, 희망을 피우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시민 여러분의 열망과 기대에 엄중한 책임감을 갖고 소외된 시민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꼼꼼하게 챙기는 시장이 되겠다는 약속을 실천으로 옮겼다."고 인사했다.

그리고 "시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와 현장의 고충에 귀 기울이고,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해결하여, 시민중심 안동시로 공직자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냈다"며 인・허가 민원 처리기한 대폭 단축과 클린-시티(Clean-City)조성, 농기계임대 배달서비스 확대시행 등의 희망 있는 농업 살맛나는 농촌 조성, 외국인계절근로자 제도 도입 등을 언급했다.

또 "26년 역사를 가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안동민속축제를 원도심 중심의 거리형 축제, 참여형 축제로 과감하고 혁신적인 변화의 서막을 올렸다"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많은 우려를 불식시키고, 안동의 심장 원도심을 다시 뛰게 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참여와 열정, 공직자의 노력과 헌신으로 일궈낸 성과이며, 부족한 부분은 지금부터 준비하여 변화에 변화, 혁신에 혁신을 더해 나가겠다"며 "안동‧예천이 행정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안동시민과 안동인 모두의 힘을 모아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했다.

권 시장은 "안동-예천 행정통합과 낙동강 광역상수원 구축사업은 수많은 난관과 과제가 있을 것"이라며 "길이 없으면 길을 찾고, 그래도 없으면 새로 만들며 나간다는 마음가짐으로 위기를 극복하여, 안동의 미래 100년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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