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뉴스] 안동시의회 권기익 의장이 임인년 한해를 마무리하며 송년사를 통해 시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권 의장은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여파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각자의 자리를 지켜주신 시민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보낸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그리고 "올해 7월부터 새롭게 시작한 제9대 의회는 ‘한 걸음 더, 시민 곁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6개월 동안 민생현장 곳곳을 누비며 시민 한분 한분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출산, 고령화와 청년 유출 심화, 인구감소 등 거론하며 "인구문제와 함께 안동·예천 행정통합을 위한 양 시·군의 중장기적 상생·교류·협력 방안을 하루빨리 마련하여 막막한 현재 상황을 타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동시의회는 그 엄중한 과제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며 풀어가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소망과 포부가 모두 이루어지는 새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 송년사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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