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울린 제야의 종, 안동시민 염원 담아 33번 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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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울린 제야의 종, 안동시민 염원 담아 33번 타종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3.01.01 0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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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2023년은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대전환기"
▲안동 웅부공원에서 2022년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열렸다.(사진 안동시청 제공.2023.01,01)
▲안동 웅부공원에서 2022년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열렸다.(사진 안동시청 제공.2023.01,01)

[안동=안동뉴스]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제개된 제야의 종 타종소리가 안동 웅부공원을 찾은 시민들의 염원과 함께 울려 퍼졌다.

시는 31일 밤 10시 30분부터 안동 웅부공원에서 2022년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열었다.

타종 행사는 지역가수 뽕필러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취타대 행진, 소망양초 점등, 신년휘호 퍼포먼스, 타종식, 신년메시지 순으로 진행됐다.

▲안동 웅부공원에서 2022년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열렸다.(사진 안동시청 제공.2023.01,01)
▲안동 웅부공원에서 2022년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열렸다.(사진 안동시청 제공.2023.01,01)

행사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김형동 국회의원, 권기익 안동시의회의장이 신년휘호가 쓰여진 족자를 펼쳐 시민들에게 신년화두로 만사형통과 봉산개도 우수가교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타종에는 각계 각층의 인사들로 조를 편성해 1개조 4~7명씩 총 11개조 60여 명이 참여해 각 조별 3회씩 총 33번의 종을 울렸다.

▲안동 웅부공원에서 2022년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열렸다.(사진 권기상 기자.2023.01,01)
▲안동 웅부공원에서 2022년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열렸다.(사진 권기상 기자.2023.01,01)

행사에서 권기창 시장은 “2023년은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대전환기로 봉산개도 우수가교,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는 자세로 위대한 시민의 힘으로 안동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난관을 극복하여 새로운 안동의 주춧돌을 놓아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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