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옥동, 4년간 복지 자생체계 구축된다... 약 10억 원 예산 지원
상태바
안동시 옥동, 4년간 복지 자생체계 구축된다... 약 10억 원 예산 지원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3.01.03 1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공모사업에 선정

[안동=안동뉴스] 안동시 옥동이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향후 4년간 총 9억 8,500만 원의 재정 지원과 지역복지 총량 확대 등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등 행정 지원을 받는다.

3일 시에 따르면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사업은 「사회보장급여법」 제48조에 따라 영구임대주택단지, 저소득층 밀집지역 등 사회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을 선정하여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자생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는 ‘스페이스 공감, 여기는 희망 옥동’이라는 슬로건으로 옥동지역에 2023년 1년차,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계획을 수립한다. 2~4년차인 오는 2024~2026년에는 수립된 계획을 토대로 지역복지기반 마련 등 자생체계 구축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안동시 담당자는 “이번에 선정된 제2기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사업을 통해 주민-공동-지역사회간에 지역연결망을 강화하여 자체적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복지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공모사업’에는 전국지자체 중 20개 시·군·구가 신청해, 안동시를 비롯해 서울 강서구, 부산 영도구, 경기 양평군, 강원 강릉시, 충북 청주시, 전북 익산시, 제주 서귀포시가 최종 선정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