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관내 전지역 깨끗한 수돗물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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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관내 전지역 깨끗한 수돗물 공급
  • 박정열 객원기자
  • 승인 2023.01.0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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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2차 예산 200억 확보
▲청송군청 전경.(사진 청송군청 제공.2023.01.04)
▲청송군청 전경.(사진 청송군청 제공.2023.01.04)

[청송군=안동뉴스] 청송군은 올해 예산 200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관내 전 지역 지방상수도 시설 현대화가 가능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280억 원을 투입해 청송읍, 파천면, 진보면에서 추진 중에 있었으며, 올해 주왕산면, 부남면, 현동면, 안덕면, 현서면을 대상으로 사업 2차를 환경부에 신청한 결과 사업이 확정됐다. 

현재 추진 중인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1차는 노후관정비공사를 통해 유수율을 높여 172만 6,587㎥의 수돗물 누수를 방지하는 등 4년간 35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가져왔다. 또 주민 9,460명 정도가 추가로 지방상수도를 공급받는 혜택을 누리게 됐다.

여기에 더해 올해 2차 예산확보로 관련 사업을 잔여지역까지 확대·추진 할 경우 수돗물 누수절감량과 예산절감 효과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누수절감으로 확보된 수돗물은 현재 추진 중인 지방상수도 급수구역확장사업과 연계돼 더 높은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경희 군수는 “상수도 신규 시설 확장을 통한 생산계통 최신화와 함께 기존시설 정비로 모든 군민들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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