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건설공사 합동설계단 운영... 6개반 편성, 총 440여 건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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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건설공사 합동설계단 운영... 6개반 편성, 총 440여 건 설계
  • 박정열 객원기자
  • 승인 2023.01.0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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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설계 통한 예산절감과 역량확대 위한 설계단 운영
▲영양군 2023년도 건설공사 합동 설계단.(사진 영양군청 제공.2023.01.05)
▲영양군 2023년도 건설공사 합동 설계단.(사진 영양군청 제공.2023.01.05)

[영양군=안동뉴스] 지난 3일부터 영양군청 건설안전과장을 단장으로 시설공사 관련 시설직 공무원 26명으로 구성된 2023년도 건설공사 합동 설계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5일 시설직 공무원 26명으로 구성된 2023년도 건설공사 합동 설계단의 발대식을 자기고 운영에 들어갔다. 

건설안전과장을 단장으로 설계단은 오는 2월 28일까지 도로교량사업, 농업기반사업, 상수도와 관광개발사업, 하수도사업, 하천사업, 주민숙원과 도시개발사업 등 6개 반으로 편성해 총 440여 건, 258억8천만 원의 사업에 대해 합동설계 업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후 2월 말부터 일제히 공사 발주와 착공을 시작해 농번기가 시작되기 전인 5월 중으로 소규모 사업들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사업의 설계단계부터 주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적극 반영함으로써 민원 발생과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시설직 공무원 선·후배 간의 설계기술 전수 등을 통해 실무자들의 업무능력 향상과 10억 원 이상의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에서는 현재 코로나감염자가 다시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가급적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소수인원별로 작업을 진행하여 코로나19 방역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오도창 군수는 “올해에도 우리군의 건설사업에 대한 합동설계반을 운영하여 소규모 건설공사를 조기에 마무리해서 주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며, 건설 사업을 신속히 집행하여 지역 경기침체를 이겨내는데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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