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뉴스] 안동 이육사문학관 갤러리에서 '오시는가, 고맙네' 특별 초청 김주대 시인 문인화전이 지난 5일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열린다.
시인으로 활동하면서 문인화 전시회를 수차례 연 김주대 시인은 “문자 이전의 시, 몸에 기록된 충격의 시각적 발산, 동굴 벽에 새겨지던 원시의 꿈을 새롭게 끌어들이고 싶었다”며, “언어로 포획할 수 없는 실제는 감각적 이미지에 의해 확연해질 때가 있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의 소제는 다양하다. 동자승, 산수화, 인물화 등 21작품이 전시돼 있다.
소장을 희망하는 관람객들은 현장 구매가 가능하며 전시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지역의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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