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워지는 안동눈빛축제, 겨울방학 맞아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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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워지는 안동눈빛축제, 겨울방학 맞아 '성황'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3.01.0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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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썰매, 전통놀이, 빙어낚시, 깡통열차, 군밤체험 등 다양한 체험 준비
먹거리장터, 플리마켓, 쉼터 등 다양한 부스 마련
▲안동눈빛축제의 메인 이벤트로 마련된 눈썰매장이 성황을 이루고 있다.(사진 안동시청 제공.2023.01.08)
▲안동눈빛축제의 메인 이벤트로 마련된 눈썰매장이 성황을 이루고 있다.(사진 안동시청 제공.2023.01.08)

[안동=안동뉴스] 지난달 1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40일간 열리는 안동눈빛축제가 방학을 맞은 관광객들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심에서 겨울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축제장인 안동탈춤공원에는 주말이면 많은 인파들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그리고 눈빛축제의 메인 이벤트로 마련된 눈썰매장은 필수코스가 되고 있어 가족과 연인, 그리고 친구들이 함께 볼거리, 즐길거리와 먹거리까지 즐기고 있다.

▲안동눈빛축제 눈썰매장.(사진 안동시청 제공.2023.01.08)
▲안동눈빛축제 눈썰매장.(사진 안동시청 제공.2023.01.08)

눈썰매장은 유아용과 일반용으로 나뉘는데, 유아용은 높이 4m, 길이 30m, 성인용은 높이 6m, 길이 60m로 눈썰매 이용 시 스릴을 느낄 수 있다. 

입장권은 7천 원이며, 입장권 구매 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안동사랑 상품권 5천 원이 지급된다. 운영 시간은 10시 ~ 오후 5시 사이에 3회차로 나누어 두 시간씩 운영된다. 눈썰매장은 행사 마지막 주 월요일인 1월 23일을 제외하곤 매주 월요일마다 휴장한다.

▲안동눈빛축제장 야간 조형물 조명.(사진 안동시청 제공.2023.01.08)
▲안동눈빛축제장 야간 조형물 조명.(사진 안동시청 제공.2023.01.08)

또한 눈썰매장 내부에는 빙어낚시, 군밤 체험도 마련돼 있다. 빙어낚시는 뜰채로 빙어를 낚아 올리고, 잡은 빙어를 현장에서 튀겨먹을 수도 있다. 군밤 체험은 직접 밤을 불에 구워 먹을 수 있는 체험이다. 이 두 가지 체험은 별도의 요금을 지불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눈썰매장 운영은 끝나도 축제장 내의 조명과 포토존 또한 즐길 수 있다. 일몰부터 오후 8시까지는 축제장 내의 각종 조형물과 시설에 조명이 켜져 낮과는 다른 아름다운 경관이 펼쳐진다. 이 밖에도 축제장 내에는 전통놀이 체험과 각종 놀이기구 시설,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많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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