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창 영양군수, "한마음 한뜻으로 희망찬 영양 만들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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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창 영양군수, "한마음 한뜻으로 희망찬 영양 만들어 나갈 것"
  • 박정열 객원기자
  • 승인 2023.01.1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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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언론관계자 간담회 개최... 신년 사자성어 동심만리(同心萬里) 제시
▲언론관계자 간담회.(사진 영양군청 제공.2023.01.10)
▲언론관계자 간담회.(사진 영양군청 제공.2023.01.10)

[영양군=안동뉴스] 오도창 영양군수는 10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언론관계자 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주요 성과와 2023년 새해 군정 추진 방향을 밝혔다.

자리에서 오 군수는 "지난해 소소한 행복과 희망을 찾는 군민들을 위해 많은 변화를 추구하여 영양의 가치를 높인 한 해였다"고 평가하면서 “영양군의 발전을 위해 늘 함께 해 주시고, 군민들의 대변인으로써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해 주신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 군수는 지난해 주요성과로 민선 8기 출범과 영양군수 공약 최종 확정, 군정 최초 예산 4천억 돌파, 군민안전보험 가입 확대, 영양 자작나무숲 전기차 운영, 찾아가는 현장복지 강화 등을 꼽았다.

이어 새해 군정의 화두는 ‘더 가까이, 영양 행복시대’라며, 군정 추진의 3대 핵심 키워드로 사통오달의 도로망 확충, 잘사는 농정기반 마련, 관광인프라 구축에 초점을 맞춰나가겠다고 했다.

▲오도창 영양군수.(사진 영양군청 제공.2023.01.10)
▲오도창 영양군수.(사진 영양군청 제공.2023.01.10)

먼저 올해는 교통인프라 확충을 가장 중요한 분야임을 강조하면서 31번 국도 영양진입구간 터널화, 국도 31호선 일월면 용화리 위험도로 개량, 개선사업 등 전체 3,033억 원을 집중 투입해 내ㆍ외부 접근성을 개선하고 교통 환경의 획기적 변화와 군민중심 교통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임을 전했다.

그리고 농업과 농촌에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기 위해 홍고추 최고가격 보장제 확대, 농지배추 농작물재해보험 대상품목 추가, 남부권 농촌 일자리지원센터 건립 등 농민들이 잘 살 수 있는 농정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영양산나물축제,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 능이버섯 축제를 비롯한 읍면의 소규모 마을축제 육성, 이야기가 있는 선바위관광지 조성사업과 선바위 효공원 사계원 조성 등 영양다운 매력과 품격이 있는 관광인프라 구축에 초점을 맞춘 군정 추진으로 올 한 해 희망으로 가득찬 영양을 만들어 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오 군수는 “올해 신년 사자성어는 동심만리(同心萬里)로 정했다. 동심만리(同心萬里)의 의미를 항상 마음에 새기며 올 한 해 군민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희망찬 영양을 만들어가겠다”며 “새해에는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되고 경쟁력있는 ‘1%의 특별한 영양’을 나갈 수 있도록 언론관계자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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