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시민, 행복안동’에 한걸음 더 다가가
최근 국민소득 증가와 함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건강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는 추세에 따라, 안동시가 시민들의 건강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안동시 건강증진센터’ 건립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증진센터는 국비 14억3천100만원 등 총 27억2천600만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의 연면적 1,494㎡ 규모로 내년말까지 건축된다. 이곳에서는 건강측정에서부터 건강증진(헬스장), 성인병 및 영양관리, 보건교육 등이 총망라된 서비스가 제공된다.
1층에는 건강홍보관과 성인병관리실, 상담실, 대기실 등이 위치하고 2층에는 금연클리닉, 보건교육실, 휴게실 등이 마련된다. 3층에는 건강측정실과 건강증진실인 헬스장이 설치되고 4층에는 영양 및 만성질환자들을 위한 조리실과 다목적실 등이 마련될 계획이다.
안동시 보건소 관계자는 “센터가 준공되면 WHO 건강도시 명성에 걸맞는 최적의 건강서비스가 제공되고 시민의 평생건강 관리체계를 구축해 모두가 행복한 건강도시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는 노후하고 열악한 서후면 보건지소와 남후면 보건지소를 올해 10월까지 신축하고 온열 맛사지 외 7종의 의료장비를 보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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