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고향사랑기부제 출향인 열기 후끈... 13일 현재 3,700만 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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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고향사랑기부제 출향인 열기 후끈... 13일 현재 3,700만 원 돌파!
  • 이구호 객원기자
  • 승인 2023.01.1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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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하고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까지
▲지난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출향인들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사진 예천군청 제공.2023.01.16)
▲지난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출향인들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사진 예천군청 제공.2023.01.16)

[예천군=안동뉴스] 예천군이 지난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를 시행 중인 가운데 출향인들 기부가 이어지면서 13일 현재 기부액 총 3,700만 원을 돌파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이 거주하는 주소지 외 다른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지자체는 이를 사회 취약계층과 지역 주민의 복리를 위해 사용하는 제도로 고향사랑e음 또는 농협은행이나 지역 농·축협에서 기부할 수 있다.

그동안 예천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한 기부자는 황정근 변호사 500만 원, (주)미강이엔씨 윤창걸 대표 500만 원, (주)경한코리아 이상연 대표 500만 원, (주)친화건설 권홍구 대표 200만 원, 지보면 재경면민회 정해창 회장 100만 원, 전(前) 재경지보면민회장 최상호 100만 원 등이다.

또 예천군 재경면민회 윤태전 회장 200만 원, 지보면 재경면민회 황승주 사무총장 100만 원, 출향인 이창민 500만 원, 출향인 김수경 100만 원 등 그 밖에 소액기부자들을 포함해 총 109명이 응원의 손길을 내밀었다.

김학동 군수는 “애향심 깊은 출향인들의 정성 어린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출향인과 예천군민을 서로 이어주고 상생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예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직영 인터넷 쇼핑몰인 예천장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과 삼강나무캠핑장 할인권, 예천사랑상품권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예천장터 쿠폰의 경우 추가 결제를 통해 구매하고 싶은 답례품을 고를 수 있어 다른 지자체와 답례품 차별성을 확보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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