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경북 도내 최대 규모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국비 5억2천만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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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경북 도내 최대 규모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국비 5억2천만 원 확보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3.01.3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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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후면 장기지구, 도산면 온혜지구 등 최대 사업물량 추진
▲사진 안동시청 제공.2023.01.30
▲사진 안동시청 제공.2023.01.30

[안동=안동뉴스] 안동시는 올해 경북 도내 최대 규모의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예산 5억2,000만 원을 확보한 것으로 전했다.

시에 따르면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100년 넘은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작업이다.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대상은 북후면 장기지구, 도산면 온혜지구 등 총 2,640필지(3,478천㎡)로 경북도 내에서 최대 사업물량이다. 

시는 2022년 임동면 망천1지구 등 3개 지구를 완료했으며, 올해까지 임하면 고곡·금소지구 등 4개 지구(2,298필지/2,096천㎡)에 대하여 완료할 목표로 추진 중이다. 현재 안동시 관내 10개 지구에 대해 사업완료 및 등기촉탁을 마쳤다.

지적재조사 이후 새롭게 작성된 지적공부상 면적의 증감이 발생한 토지는 감정평가 금액으로 산정한 조정금을 토지소유자에게 지급과 징수를 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그동안 지적불부합으로 인하여 시민들이 재산권 행사의 제약을 받은 만큼 매년 적극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여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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